'복학왕' 봉지은, 길거리 노숙에 구걸까지 "그래도 집은 싫어"

입력 2015-10-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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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 봉지은, 길거리 노숙에 구걸까지 "그래도 집은 싫어"

(출처=복학왕 )

인기 웹툰 '복학왕'이 6일 업데이트됐다.

이날 올라온 '복학왕' 68화에선 가출한 봉지은과 준이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지은은 준이와의 달콤한 도피를 꿈꿨다. 그러나 현실은 길거리에 노숙하는 신세였다. 돈이 다 떨어진 지은은 결국, 구걸까지 하며 연명했다.

더 이상 가출이 무의미하다는 걸 안 준이는 "이제 그만 들어가자"고 했지만, 지은은 꿈쩍도 안 한다. 오히려 "아버지가 매일 때리는 집에는 안 갈 거다. 너만 혼자 가"라며 강경하게 말한다.

결국, 준이는 지은을 혼자 둘 수 없음을 깨닫고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치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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