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0월 7일

입력 2015-10-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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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폭스바겐 한국서 20일만에 사과…"리콜한다"

폭스바겐이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터진 이후 20일만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과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배기가스 조작 의심차량 구입 고객 9만2천여명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보낼 예정이며 고객 레터에서 자발적으로 해당 차량을 리콜하겠다는 공식 입장도 처음으로 밝히기로 했습니다.


◆ 노벨물리학상 2년째 일본 품에…日, 의학상 이어 이틀연속 수상

일본이 2년 연속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일본은 이미 올해 첫 노벨상인 생리의학상까지 거머쥔 상태입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56) 일본 도쿄대 교수와 아서 맥도널드(72) 캐나다 퀸스대 명예교수를 올해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검찰, '이태원 살인' 목격 에드워드 리 증인 신청키로

18년 전 발생한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을 가리기 위해 검찰이 사건 현장의 목격자인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를 법정 증인으로 세우기로 했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리가 최근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리가 재판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사건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의 재판에 증인으로 신청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 '명품 오토바이' 할리-데이비슨도 리콜 급증

지난해부터 자동차 리콜이 산업계의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명품 오토바이'로 불리는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리콜도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HHTS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진행된 할리-데이비슨의 리콜은 31만2000 대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리콜 건수인 21만대를 10만대 이상 넘어선 것입니다.


◆ MS, 랩톱PC '서피스 북'·증강현실기기 '홀로렌즈' 발표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북'이라는 이름의 랩톱 PC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MS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 제품과 함께 태블릿 '서피스 프로 4', 스마트폰 '루미아 950', '루미아 950XL' 등을 발표했습니다. 서피스 북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3.5인치이며, 화면 부분만 떼어 내서 태블릿으로 쓸 수 있습니다.


◆ 역대 최고가 분양권 '53억'…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역대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된 공동주택 분양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 아파트로, 실거래가가 53억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 전용면적 273.88㎡의 분양권은 지난 2010년 10월 13층의 실거래가가 53억2천932만원에 신고돼 최고가 분양권으로 기록됐습니다.


◆ 전 축구선수 송종국, 부인 박잎선과 협의 이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방송인 송종국(36)과 배우인 부인 박잎선(36)이 협의 이혼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송종국 소속사인 지쎈은 6일 "송종국과 그의 부인 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라면서 "일부 보도와는 달리 이혼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출근길 안개 조심…낮밤 기온차 크고 대기 건조

수요일인 7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전 4시 현재 주요지점별 가시거리는 전남 고흥 포두 90m, 전북 진안 주천 190m, 경북 경주 황성 200m, 경남 함안이 600m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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