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톰 크루즈 양육땐 재택 교육 강조 "TV는 절대 안 돼"

입력 2015-10-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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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 톰 크루즈 양육땐 재택 교육 강조 "TV는 절대 안 돼"

(출처=이사벨라 크루즈 SNS)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딸인 이사벨라 크루즈가 결혼식에 부모를 초대하지 않아 그 배경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사벨라 크루즈가 톰 크루즈와의 종교적 차이로 불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톰 크루즈는 한때 사이언톨로지로 불리는 종교에 심취한 바 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이사벨라 크루즈의 양육 과정에서 사이언톨로지식 교육을 강조했다. 톰 크루즈는 니콜 키드먼과 결혼 후 1993년엔 이사벨라 크루즈, 2년 후엔 코너 크루즈를 입양했다.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 크루즈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사이언톨로지교 방식으로 재택 교육을 받았다. 사이언톨로지는 초 자연적인 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크루즈는 아이들에게 TV시청과 컴퓨터 게임을 절대적으로 삼가고 야외 활동을 많이 시켰다.

과거 톰 크루즈는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TV는 전혀 접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하는 음악과 책은 어떤 것이든 마음껏 들을 수 있다. 또 주말에는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볼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크루즈는 아이들에게 노동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집안일을 시킨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나는 여덟 살 때부터 신문 배달을 했다"며 "나는 아이들이 깨끗한 방에서 생활하고 싶다면 스스로 방을 치워야한다는 정도의 상식을 가르치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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