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재혼 고백 전에 '재혼' 몰카까지... 아들·며느리 반응? "혼란"

입력 2015-10-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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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재혼 몰카(출처=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 영상 캡처)

전원주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자녀들을 상대로 한 깜짝 몰래 카메라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감동카메라 미사고'에서는 전원주의 깜짝 카메라가 진행됐다. 전원주는 당시 남편과 사별한 지 2년 만에 아들과 며느리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하겠다고 선언해 가족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방송에서 전원주의 남자친구는 가족 식사 자리에 합석하며 전원주의 자녀들에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전원주 또한 "남자친구 측 자녀는 이미 결혼을 허락했다"고 덧붙였고, 이 말을 들은 아들은 혼란스러운 듯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내 깜짝 카메라라는 사실이 공개됐고, 전원주는 아들에게 자신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뒤늦게 어머니의 마음을 안 아들은 죄송함을 드러냈다.

한편 전원주는 오는 6일 방송되는 EBS '리얼극장'을 통해 재혼 사실과 개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원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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