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ㆍ유아인ㆍ신세경 통해 그릴 조선 건국 그림은?

입력 2015-10-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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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메인 포스터(사진제공=SBS)

'사극의 마술사'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그릴 조선 건국사는 어떤 모습일까?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가 5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정도전 역 김명민과 이방원 역 유아인, 분이 역 신세경 등의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김영현, 박상연 작가로 대표되는 연출진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화려한 라인업에도 눈길이 가지만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를 성공시키며 ‘사극의 마술사’로 불리게 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재결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다. 망가질 대로 망가져 백성들이 살기 힘든 고려 말을 지나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기까지 각 사회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겪었을 시련과 혼란을 오롯이 담아낼 전망이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육룡’으로 불리는 인물들을 통해 50부작의 대장정을 지나는 동안 ‘조선 건국’이라는 그림을 그려낼 예정이다.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의 시대적 배경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수 차례 다뤄졌다. 조선 건국의 과정이 역사적 사실만으로도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하기 때문이다. 실존 인물들 역시 극적이고 입체적이다.

이에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하는 ‘육룡이 나르샤’에 가상 인물까지 더하며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팩션사극으로서 색다른 사극의 면모를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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