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LG화학에 대해 화학부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지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 75.4% 증가한 2조2926억원, 1154억원이 될 것"이라며 "OxO-Alcohol(옥소알콜)의 수익개선, PVC 적자폭 감소, NCC(나프타분해시설) 감가상각비 감소 등으로 영업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건축허가면적확대, 자동차 생산증가에 따른 산업재 부문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산업재 부문은 비수기로 인한 영업익 부진에도 전년동기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