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실 파헤쳐…패터슨, 첫 재판 10월8일로 확정

입력 2015-10-03 19:5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연합뉴스)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에 대한 진실게임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997년 23살 대학생 조중필 씨가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미국 국적의 10대 소년들에게 아홉 번이나 칼에 찔려 사망한 '이태원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패터슨이 16년만에 국내 송환됐다.

패터슨은 당초 10월2일 첫 재판이 잡혀있었지만 재판을 미뤄달라고 요청했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10월8일 오전 10시30분 417호 대법정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한편 과연 법원이 이번 공판에서 패터슨에게 '유죄'가 입증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18년이나 지난 사건인 만큼 그 죄를 입증하기가 쉽지만은 않기 때문.

이 때문에 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야기하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