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내 첫 드론 시범사업 5일 접수

국토교통부는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내 최초의 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할 업체와 지자체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시범사업은 △물품수송 △산림보호 및 재해감시 △시설물안전진단 △국토조사 및 순찰 △해안 및 접경지역 관리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레저·스포츠·광고 등 7개 부문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한 어떤 형태의 사업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항공안전기술원은 이틀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제안서 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를 통해 이달 30일 지자체와 사업자 각각 5곳 이상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사업자와 지자체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정부 예산은 지원되지 않는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월부터 1∼2년간 정해진 공역에서 드론 시범사업을 벌여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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