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삼한제일검 이방지는 누구?… 변요한과 우현 연기력 대결 '눈길'

입력 2015-10-03 13: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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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변요한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분할 이방지 역할에 대한 온라인 상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5일 첫방송을 시작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이성계(천호진분), 이방원(유아인분), 정도전(김명민분), 이방지(변요한분), 무휼(윤균상분), 분이(신세경분) 등 6명의 고려 말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중 '미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변요한이 이번 드라마에서 삼한 최고 무사인 이방지로 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제일검 무휼에게 단 한 번의 패배를 기록하게 했을 정도로 검을 잘 쓰는 이방지는 드라마 속 가상인물이다. 앞서 방영됐던 SBS '뿌리깊은 나무'에선 배우 우현이 분했던 인물로, 변요한이 그 뒤를 잇는다.

이방지는 정도전의 호위무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정도전을 만나기 전까지 전국을 유랑하다 서민들의 참혹한 상황들을 목격한다. 정도전의 호위무사인만큼, 향후 정도전과 척을 지게될 이방원과의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방지, 변요한이 제법 잘 그려낼 듯", "변요한, 코믹과 진지함이 동시에 있다", "이방지가 가상인물이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