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역사 속 실존인물과 가상인물은 누구?

입력 2015-10-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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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첫방송이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역사속 실존 인물과 드라마 속 가상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둔 SBS의 월화드라마로, 고려 말기와 조선 개국 초기를 다뤘다. 흔히 사극에서 자주 다뤄졌던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이지만, '육룡이 나르샤'엔 역사와 허구가 공존한다.

드라마 속 육룡은 이성계(천호진분), 정도전(김명민분), 이방원(유아인분), 이방지(변요한분), 분이(신세경분), 무휼(윤균상분) 등 6명의 영웅을 뜻한다. 이중 3명은 역사 속 실존인물이고, 나머지 3명은 허구의 인물이다.

알려진대로 실존인물은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등 3명이다. 반면, 이방지, 분이, 무휼은 드라마 상 전개를 위한 인물이다. 과거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나왔던 허구의 인물이어서 일부 시청자들은 실존 인물로 착각하지만, 두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방지, 무휼은 가상 인물이다. 하지만 두 드라마 속에서 비슷한 관계로 설정돼 있다.

실제 최근 방영된 스페셜 방송에서도 ′뿌리깊은 나무′와의 연관성 설명 또한 놓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방지, 무휼은 실존 인물인줄 알았는데", "무휼은 고구려 대무신왕 이름인데", "무휼이 실존인물이 아니었구나 놀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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