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들의 '롤드컵' 개최…'멸망전' 첫 경기는? '로상노' vs '소나시대'

입력 2015-10-02 19:49

(출처=아프리카TV 멸망전 홈페이지)

아프리카TV BJ들의 '롤드컵'으로 불리는 '멸망전'이 서막을 올렸다.

1일 오후 7시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게임 BJ들이 팀을 이뤄 LoL(리그오브레전드)로 맞붙는 '천하제패 멸망전 2015' 개막전을 개최했다.

첫 경기는 1일 오후 7시 유소나가 속한 '소나시대(유소나, 꿀탱탱, 나라카일, 종탁이, 코시)'와 철구가 속한 '로상노(철구, 데스티니, kfo, 호희, Solo)'의 A조 대결이다.

개막전부터 이번 멸망전의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로상노'와 두 번째로 강한 '소나시대' 간 빅매치가 성사되며 팬들 사이에는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멸망전은 매주 목, 금, 토요일 오후 7시마다 진행되며 경기는 멸망전 공식 방송국과 참가 BJ 방송국에서 볼 수 있다.

이번 멸망전은 조별 리그와 승패자 4강전을 거쳐 23일 승자 진출 2팀이 멸망왕전을, 24일에는 패자 진출 2팀이 멸망자전을 벌인다.

최종 우승팀은 상금 1000만원을, 최종 패자는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된 벌칙을 29일 방송에서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꼴찌인 BJ 풍월량이 삭발 벌칙을 수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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