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파이어리츠 팬에게 받은 편지 더미 공개 “정말 감사해요!”

입력 2015-10-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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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피츠버그 팬에게 받은 팬레터 더미를 공개했다.

강정호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이어리츠 팬에게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강정호에게 온 팬레터가 박스 3개에 가득 담긴 모습이 펼쳐졌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126경기에서 타율 0.287(421타수ㆍ121안타) 15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16을 기록했다. 1일 2015 메이저리그(MLB) 신인왕 후보로 선정되는 영광도 맛봤다.

그러나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을 빨리 마감했다. 그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왼무릎 반월판 손상과 정강이뼈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강정호의 사진을 접한 야구팬들도 “항상 응원한다”, “활약하는 모습이 벌써 보고싶다. 재활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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