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퍼레이드ㆍ브랜드 사은행사 펼쳐

입력 2015-10-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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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퍼레이드 모습.(사진 제공=롯데물산)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이 오는 11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중 내방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고객을 위해 ‘브리티쉬 위크(British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에서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의 퍼레이드,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 영국 영화제 등이 펼쳐진다.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퍼레이드의 경우 롯데월드몰 지하 1층 광장(왕관 조형물 인근)에서 시작해 에비뉴엘 정문, 롯데월드몰 아레나 광장을 지나 아트리움까지 진행된다. 3일의 경우 오후 2시와 4시, 4일은 오후 5시에 열린다.

3일 오후 2시 공연의 경우 영국 정부가 11개국을 지정해 진행하는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을 기념해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영국을 느낄 수 있는 포토 존과 빅벤(Big ben) 조형물이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등에 11일까지 설치된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11일까지 버버리, 지미추, 폴스미스 등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구매 금액이 60만~1000만원에 달할 경우 3만~5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 한달 동안은 애스턴 마틴 차량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국 영화제를 진행한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로맨스 영화를 비롯해 ‘레미제라블’, ‘지미스 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되며,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등 영국 뮤지컬 실황 영상 등도 보여준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말 가족과 함께 롯데월드몰에서 영국의 감성과 행복한 몰링(Malling)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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