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아남전자, 애플 에어플레이 국내 유일 사용 가능 제품 생산 중

입력 2015-10-02 13:52수정 2015-10-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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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돋보기] 애플이 iOS9 공식 버전을 배포한 가운데 에어플레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아남전자가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아남전자 관계자는 “와이파이 스피커 UO링키지가 국내에서 최초로 애플 인증을 받았다”며 “시장 규모가 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SK텔레콤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달 17일(한국시각) 강화된 인공지능 성능과 멀티 태스킹, 저전력모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버전을 배포했다.

이번 버전부터는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이 라이센스(인증) 기기에만 허용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남전자의 제품만이 인증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애플의 무선 에어플레이 공식 인증인 MFi(made For i)를 획득한 곳은 단 아홉 브랜드뿐이다.

에어플레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의 애플기기에 있는 음악, 영상, 사진을 무선으로 다른 기기와 연결하는 기능이다.

애플TV 소식을 다루는 ‘애플TV핵스(AppleTVHacks)’에 따르면 에어플레이 신호를 암호화 하는 프로토콜이 변경되면서 비인가 제품으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탈옥 및 비인가 제품을 근절하기 위한 애플의 방침으로 풀이된다.

아남전자는 UO링키지를 개발 후 생산중에 있으며 이 제품을 SK텔레콤이 판매하고 있다.

링키지는 와이파이 등 유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SD 카드, PC, AUX, 인터넷 라디오 등 다양한 소스의 곡을 손상 없이 원음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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