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최종화, 은지원 주사는 했던 말 반복하기?…"제작진과의 '어색함'은 없었어" 폭소

입력 2015-10-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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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서유기 영상 캡처)

'신서유기' 최종화가 2일 공개된 가운데 은지원의 주사가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 최종화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중국 산시성 시안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서유기' 제작진은 "죄송합니다. 찍은게 조금 아까워서 이 영상이 진짜 마지막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지막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신서유기'에서는 여행을 모두 마친 멤버들이 회식을 한 뒤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드러났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2차 회식"이라며 "지금부터는 은지원은 기억 못하는 이야기"라는 자막과 함께 은지원의 대화 모습이 보여졌다.

은지원은 "형님, 제작진과의 어색함은 없었어. 난 제작진과의 어색함은 없었어"라며 "안봤더라도 제작진과의 어색함은 없었어"라는 말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이에 '신서유기' 제작진은 "이쯤되면 짐작되는 지원의 술버릇. 같은 말 무한반복(오늘은 어색함이라는 단어에 꽂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신서유기' 은지원 주사, 완전 귀엽네" "'신서유기' 은지원 주사, 저런 주사 듣는 사람은 피곤하지요" "'신서유기' 은지원 주사, 이승기 듣다가 도망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