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아볼로' 오리지널팀, 내달 초 내한공연…"몸으로 표현하는 우주란 이런 것!"

입력 2015-10-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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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팀 '디아볼로'가 몸으로 우주를 표현하는 듯한 플루이드 인피니티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ETM코리아)
미국 전역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세계적인 현대 무용팀 디아볼로(DIAVOLO)가 다음달 초 한국에서 공연한다.

이번 디아볼로 내한공연을 기획한 ETM코리아는 세계적인 공연 연출자 자크 헤임(Jaques Heim)이 이끄는 디아볼로 플루이드 인피니티즈 오리지널팀이 오는 11월3~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플루이드 인피니티즈는 음악, 건축, 무용, 철학이 융합된 공연으로 한국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무대 위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했는가?'라는 세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연출자인 자크 헤임은 '태양의 서커스'의 예술감독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7년에는 LA타임즈가 선정한 '주목할 인물 36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가 이끄는 현대무용팀 디아볼로는 영국 최대 축제 에딘버러 축제 '최고의 공연'에 선정, 가디언지 비평가상 수상, 미국 레스터 호튼 어워드 4개 부문 2년 연속 수상, LA시 문화유산 선정 등에 빛나는 세계적인 공연팀이다.

ETM코리아는 플루이드 인피니티즈가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SNS에서 강력한 입소문 효과를 발휘하는 '슈퍼커넥터'를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번 슈퍼커넥터 이벤트를 공동 기획한 랭크웨이브와 SR이노베이션은 이들에게 VIP석 무료티켓을 비롯해 공연팀과 함께하는 애프터파티, 자크 헤임과의 포토타임 등 일반 관객이 누릴 수 없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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