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IG넥스원은 시초가(6만8400원) 대비 9.94%(6800원) 오른 7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후 시초가 대비 급락했던 LIG넥스원은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며 공모가 부근에서 배회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공모가는 7만6000원이다.
LIG넥스원은 1998년 설립된 방위산업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육·해·공 전 분야의 무기체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금성정밀공업을 모태로 2004년 LG이노텍 방위산업부문에서 분리, LG그룹에서 독립했다. 첨단정밀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무기, 지휘통신무기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달 진행한 공모청약 최종 경쟁률 4.72대 1로 흥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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