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태풍 영향권 배제…"해안지대 만조때 파도 유의해야"
(출처=네이버 날씨)
2일 오전 현재 한반도는 제21호 태풍 두쥐안의 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전국적으론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의 폭풍해일특보는 해제됐다. 그러나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유의해야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농작물 피해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구 17도, 대전 13도, 청주 13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20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날 보다 쌀쌀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청주 23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한편 태풍 두쥐안이 강타한 대만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대만 북부의 약 5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1만 2000여 명이 대피해 3000여 명이 임시거처로 피신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