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 제이 하스(62)가 한국을 찾았다.
제이 하스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에서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제이 하스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멋진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제이 하스는 “멋진 한 주가 될 것이다. 우리팀은 자신감에 차 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팀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온 소감에 대해서는 “선수들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기대된다. 한국에서의 경기가 매우 흥분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팀 선수들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만한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다. 골프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는 없지만 조던 스피스는 절정의 기량에 와있다. 자만하지 않고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뀐 경기방식에 대해서는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이 더 많은 플레이를 하기를 원했다. 그것이 프레지던츠컵의 장점 중 하나다. 방식이 바뀌어 우리한테 다소 불리할 수는 있지만, 선수들 역시 그것을 알고 더 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들 빌 하스(33)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곳으로 오기 전에 얘기를 했는데, 너 자신을 믿으라고 얘기했다. 내가 그를 선발한 것은 그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고, 그의 동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빌 하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