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이 이태규를 꺾고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에 진출했다. (KPGA)
김대섭(34ㆍNH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ㆍ우승상금 2억원) 32강에 안착했다.
김대섭은 1일 경기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ㆍ6926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이태규(42)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경기를 마친 김대섭은 “폭우였지만 그린 스피드가 결코 느리지 않았다. 오히려 ‘날씨가 좋았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빨랐다. 그럼에도 퍼트가 잘 됐고 우천 시에는 드라이브샷이 중요한데 무리 없이 잘 맞아 출발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섭은 이어 “매치플레이 특성상 같이 경기한 선수를 계속 지켜보게 된다. 함께 경기한 이태규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여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라는 생각으로 쳤다”고 밝혔다.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경기를 일찍 마쳐 쉴 수 있게 됐다. 체력 안배도 중요한데 남은 경기 체력적으로 무리 없도록 준비 잘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