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메리츠화재의 2월 누계 수정순이익이 5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 올 회계년도 예상 이익 395억원을 초과해 3월 계약자배당준비금 등 연말 비용 등을 감안해도 기대치의 실적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4%대로 크게 개선됐으며 장기보험 손해율 역시 4.6%p 하락했다. 사업비율도 인건비 등의 축소 노력과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에 따라 안정됐다.
삼성증권은 2월 실적을 반영,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한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