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장애인·외국인 위한 우선지원센터 개설

입력 2015-10-01 17:43수정 2015-10-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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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중앙지법 제공)
법원을 찾는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해 원스톱 사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법원장 강형주)은 1일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서 장애인, 외국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우선지원센터를 오픈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우선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민원상담위원 2명을 위촉하고, 각종 보조시설과 기구를 설치한 법원 내 시설이다.

민원상담위원은 사법지원 신청서 접수를 돕고 민원 상담, 소송진행상황 등을 파악해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돕기 위해 센터 내에는 휠체어, 음성안내장치, 점자프린터, 확대경, 확대독서기, 음성증폭기, 무인정보단말기) 등의 보조시설이 설치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형주 법원장, 한승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박은수 시민사법위원(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민원상담위원, 시민사법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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