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v10를 공개한 가운데, 몇가지 이유로 유저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LG는 1일(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새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열린 LG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 공개 행사에서 'V10'을 공개하고, 삼성 애플과의 경쟁에 돌입했다.
LG는 탈착형 배터리와 마이크로 SD슬롯을 채용해 기존의 삼성전자 갤럭시S6-노트5나 애플 아이폰과 차별화했다. 많은 유저들은 이 '탈착형 배터리'에 환호했다.
이유는 탈착형 배터리가 빠른 충전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LG는 안드로이드폰 진영에서 거의 유일하게 탈착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주요 제조사가 됐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v10는 충격에 강한 실리콘 소재의 '듀라 스킨'을 이용해, 케이스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도 손에서 미끌어지지 않으며, 미적인 효과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명품 시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듀라 가드(Dura Guard)를 측면 프레임에 적용, 일상적인 사용환경에서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게 설계했다.
마지막으로 V10은 G4에 내장한 '카메라 전문가 모드'는 물론 '비디오 전문가 모드'도 탑재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셔터속도를 1/6000초에서 1/30초까지, 감도(ISO)는 50에서 2700까지 1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화이트 밸런스)는 2300K에서 7500K까지 53단계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