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수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200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청은 기존 그랜드세일 행사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연장해 전통시장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휴가철과 추석명절 그랜드세일 행사에 대한 고객과 참여 상인 반응도 좋아, 이번 추가실시로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로 고객들은 전통시장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함은 물론, 이벤트참여와 경품제공 등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시장들은 1일부터 시장별 특색있는 이벤트⋅행사 등을 펼쳐 추석명절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전통시장이 적극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추석명절로 살아나기 시작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단계 호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