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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이경영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1일 이경영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경영은 '디데이'에서 실의만 쫓는 냉철한 미래병원장 박건을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경영은 그동안 극 중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경영은 박건 캐릭터와는 상반된 매력을 드러낸다. 그는 촬영 준비 중 농담을 건네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한편, 함께 촬영하는 배우와 스태프를 향해 인자한 미소를 지어 활기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다만 시종일관 '인자한 미소'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이경영은 대본을 볼 때 만큼은 카리스마를 폭발시킨다. 이경영은 촬영 중간 짧은 휴식시간에도 휠체어를 마다 않고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으며 캐릭터 연구에 매진해 후배 연기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디데이' 제작진은 "이경영은 항상 웃는 얼굴로 선후배들을 알뜰히 챙긴다"면서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인품의 소유자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어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에 매번 감탄을 터뜨리고 있다"면서 "이는 그의 남다른 대본사랑이 만들어낸 성과로, 그의 연기열정에 출연진 모두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