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2016년 본격적인 성장 기대… 목표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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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로엔에 대해 음원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2016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한 956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1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16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멜론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유료 가입자수가 330만 명을 돌파하고, 올 2분기부터 킹콩엔터를 연결로 반영하고 있는 스타쉽의 매니지먼트 실적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10월 음원 징수규정이 개정되면서 음원 매출의 분배 비율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음원 가격은 기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음원 가격 인상 효과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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