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0월 1일

입력 2015-10-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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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왼쪽)과 유아인이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韓 부도위험지표 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한국과 국내 대표기업들의 위험지표가 2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과 내수 부진 등 대내 악재에 더해 중국 경제 우려, 신흥국 위기, 미국 기준금리의 인상 임박 등 대외 불안까지 겹친 탓으로 보입니다.


◆ "'재벌 봐주기 판결' 실제 있었다…집행유예 확률 10%p 높아"

'3·5 법칙' 이건희, 정몽구, 김승연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이 한결같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지 않았다는 데서 나온 말입니다. 이처럼 개별 사례로만 지적됐던 한국 사법부의 '재벌 편향성'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 세계경제 곳곳서 위기 신호…성장률 하락 또 하락

지난 3분기 중국발 쇼크로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지표가 계속 악화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일 국제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 부진을 계기로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폭발한 뒤 금융시장은 힘이 빠진 채 흔들리고 있습니다.


◆ 김무성·문재인, 나란히 부산행…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추석연휴 때 부산에서 전격 회동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사흘만인 1일 나란히 부산을 다시 찾습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시내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 5년간 집값 실질상승률 韓 1.5%, 美 15%, 홍콩 56%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과 달리, 물가를 감안한 실질 집값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집값 상승률(물가상승분 제외)은 1.5%에 그쳐 일본(1.6%)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에 미국은 15.4% 상승했습니다.


◆ 정보당국, 'IS 김군' 피격사망설 "확인중"

지난 1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김모(18)군이 최근 미국 등의 공습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30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리 정보 및 정부 당국이 진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김군의 피격 사망설에 대해 "관련 보도가 나온 상황이어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가전도 있다…할인율은 소폭

1일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의 막이 올랐습니다. 정부가 메르스 여파로 인한 내수 침체를 극복하고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젝트로 약 2만6천개 유통점포 및 업체가 참여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추수감사절 시즌인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펼쳐지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해 '반쪽 세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해외계좌에 쌓아둔 기업자금 4년간 3배로 급증

기업들이 해외 금융계좌에 쌓아둔 자금이 최근 4년간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법인의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34조24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가 도입된 2011년 10조5063억원보다 226.0%인 23조7407억원(226.0%)이 증가했습니다.


◆ 전국 비 온 뒤 기온 '뚝'…남해안·지리산 폭우 주의

10월의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70∼90%)가 오겠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남부지방·제주도 산간 30∼80㎜(많은 곳 남해안·지리산 부근 10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도·제주도(산간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5∼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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