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조편성 보니, SK텔레콤 T1은 C조 "무난한 조편성"

입력 2015-10-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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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조편성 보니, SK텔레콤 T1은 C조 "무난한 조편성"

(출처=롤드컵 홈페이지)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최강을 가리는 '롤드컵'에 참가할 16개 팀의 조편성이 확정됐다.

지난 7월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고, 지난달 6일 브라질 페인 게이밍이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201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합류했다.

지역별 진출팀 현황을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 한국, 중국이 각 3팀이며 대만-홍콩-마카오의 지역 리그 LMS 2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IWC) 2팀이다. 와일드카드전은 독립국가연합(CIS)-브라질-남미와 LMS 참가 지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GPL)-터키-일본-오세아니아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조에는 카운터 로직 게이밍, 플래시 울브즈, KOO 타이거즈, 페인 게이밍이 포함됐다. B조엔 프나틱, 인빅터스 게이밍, AHQ e스포츠 클럽, 클라우드 나인이 C조엔 SK텔레콤 T1, H2K, 에드워드 게이밍, 방콕 타이탄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마지막 D조엔 LGD 게이밍, KT롤스터, 팀 솔로미드, 오리겐이 속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SK텔레콤 T1은 이번 롤드컵 조편성에서 다른 강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롤드컵은 조별 예선이 1~4일, 8~11일에 걸쳐 파리에서 진행된다. 이어진 토너먼트 경기는 런던, 브뤼셀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31일 베를린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롤드컵의 우승팀은 삼성 화이트로 준우승은 로얄 클럽이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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