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경림, 아들의 MC진행 욕심 고백 "피는 못 속여"

입력 2015-10-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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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박경림이 아들 박민준 군의 MC 진행 욕심에 대해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네 눈은 취향저격~ 변화무쌍'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 진이한, 슬기, 그레이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박경림에게 "박경림 씨 아들이 지금 7살인데 엄마 닮아서 진행병이 심각하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박경림은 "진행병이 심각한 건 아니고, 제가 라디오 진행하는 걸 오다가다 보면 누군가를 자주 소개한다"며 "하루는 제가 안방에서 자다가 나왔는데 아이가 거실에서 '엄마가 나오십니다'라고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자 엄마 여기 앉아 계세요. 자 제가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아들이 진행 중독이 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박경림은 등 문신 고백, 과거 미국 유학시절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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