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효민 "과거 이특이 미니홈피 쪽지로 대시"

입력 2015-09-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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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효민(출처=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싸이월드가 싸이홈 서비스로 개편되면서 화제를 모으는 상황에서 과거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슈퍼주니어 이특에 대해 폭로한 일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효민은 지난 2010년 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특의 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효민은 "데뷔 전 아이돌그룹 멤버가 '싸이월드' 쪽지를 보내 온 적이 있다. 그 분이 바로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효민이 설명한 인물은 이특이었다.

당시 이특은 "박선영 아나운서를 검색하다가 동명이인의 효민의 미니홈피까지 들어가게 됐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쁜 분이었고, 마침 동해가 소개시켜 달라고 해 쪽지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 싸이월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측은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되며, 싸이월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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