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용 교수, ‘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 신간 펴내

입력 2015-09-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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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이 ‘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우리말 가슴을 울리다’와 ‘우리말 지친 어깨를 토닥이다’에 이은 우리말을 다룬 책이다.

우리말을 공부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고찰’과 ‘배움’을 통해 언어에 대한 관심을 사람과 삶으로 넓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마음을 책에 담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여기에 대한 답을 우리말 속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우리말 단어의 속뜻에 자신의 생각과 인생을 투영시켜 담담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글을 풀어가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한국인의 사고와 문화가 어느새 마음에 와닿는다.

‘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는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책의 저자인 조현용 원장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마쳤다. 국어학자로 우리말 어휘를 공부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외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 교육 전공 교수 겸 동 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이다.

참고로, 저자가 그간 쓴 우리말 시리즈는 ‘우리말 깨달음 사전’, ‘우리말로 깨닫다’, ‘우리말, 가슴을 울리다’, ‘우리말, 지친 어깨를 토닥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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