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사이 ‘정형돈’, 자신감 폭발…PD에 “나에게 고마워하게 될 것”

입력 2015-09-30 15:06

▲정형돈(사진=KBS 2TV ‘여우사이’ 방송캡처)

‘여우사이’에 출연한 개그맨 정형돈이 PD에게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KBS 2TV ‘여우사이’에는 유희열, 정형돈, 유병재가 라디오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여우사이’의 메인 PD는 정형돈에게 잘 부탁한다고 첫 인사를 건넸고 정형돈은 “다들 출세작을 하나씩 가지고 싶어 하니까. 나에게 고마워하게 될 거다”라고 거들먹거려 폭소케 했다.

정형돈이 출연한 ‘여우사이’는 라디오와 TV 예능을 접목시킨 콘텐츠로서 지난 19일 자정부터 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라디오로 볼 수 없었던 라디오 생방의 뒷모습과 제작 준비 과정을 담았다.

한편, 정형돈은 이날 방송 녹화 중 폐렴으로 큰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녹화를 끝까지 마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우사이 ‘정형돈’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우사이, 정형돈 대단하네 “여우사이, 정형돈 멋지다” “여우사이, 정형돈 유희열과 케미 굳”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