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채 줄여 3대 신용평가사서 AA 등급

입력 2015-09-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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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신용등급 A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H는 무디스, 피치, 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게 됐다.

올해 9월 현재 LH의 금융부채는 92조9000억원으로 2013년 6월 기준 105조7000억원에서 총 12조7000억원이 줄었다. 그동안 전 임직원이 임금반납과 복리후생을 축소하고 전사적 판촉노력 및 사업다각화 등 자체 사업비를 줄이는 등의 노력 때문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전문가들조차 불가능하다고 했던 부채감축을 전사적 노력을 통해 해냈다”며 “재무안정을 기반으로 주거급여, 행복주택, 판교창조경제밸리 등 LH의 핵심기능인 주거복지·도시재생·지역개발에 집중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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