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사진=싸이월드 제공)
싸이월드가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백업이 30일까지인 가운데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의 기능이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싸이월드는 지난 12일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한다. 기존 데이터들은 백업센터에서 30일까지만 저장할 수 있다.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된다”고 전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백업 소식이 전해지며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싸이월드 측은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아니며,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홈은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서비스로 팝업창 형태로 실행되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블로그 형태로 개편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형태로 새단장한다.
또한 싸이홈 메인화면에는 이용자가 올리는 콘텐츠가 우선적으로 나타나며 싸이홈에 올리는 게시물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다른 SNS에도 공유가 가능해 진다.
싸이월드 싸이홈 소식에 누리꾼들은 “싸이월드 싸이홈, 사라지는게 아니구나” “싸이월드가 사이홈으로? 기대되네.” “싸이월드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