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화 ‘암살’ 인센티브 5억… 父 김용건에 외제차도 선물 ‘대박’

입력 2015-09-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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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자(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캡처)

배우 하정우가 영화 ‘암살’ 흥행 후 아버지 김용건에게 외제차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배우 김형자는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하정우와 김용건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형자는 “하정우가 관객 천만 동원뿐 아니라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해서 뜨니까 ‘김용건이 우리 아버지다’라는 걸 사람들한테 다 밝히고 다닌다”며 “진짜 비싼 차까지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형자는 “하정우 덕분에 김용건은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며 “‘우리 아들이 사줬어’이러고 다닌다. 하정우 덕분에 요즘 광고까지 찍었잖냐. 이제는 ‘하정우 아빠’로 불리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암살’은 천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누적매출액은 약 8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살’의 제작비는 22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이 650~700만 명이다.

큰 흥행을 거둔 최동훈 감독은 8억 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아내가 대표로 있는 케이퍼 필름의 몫으로 26억 원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연 배우들도 1억 6000만원에서 5억 81000만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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