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글로벌 시총 4개월새 12조 달러 증발 등

입력 2015-09-30 10: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시총 4개월새 12조 달러 증발

‘차이나쇼크’ 선진국까지 강타… 세계 경기침체 조짐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여파가 선진국까지 미치면서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 기업들의 실적까지 위협하고 있는 탓이다. 세계거래소연맹(WFE)은 글로벌 증시의 시가총액이 지난 5월 말 기준 77조 달러에서 28일엔 65조 달러로 12조 달러(약 1경4328조원) 증발한 것으로 집계했다


◇ “로보PB, 자산관리 부탁해”

증권가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고객 성향 파악해 포트폴리오

증권사의 자산도 로봇이 관리해 주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블랙록, 뱅가드 등 10여 곳이 로봇을 의미하는‘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지칭하는‘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bo-Advisor)를 제공 중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로보어드바이저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대우증권이다.


◇ 한가위 연휴 보낸 증시, 문 열자마자 급락 출발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이틀간 휴장한 동안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자 국내 증시도 하락장으로 출발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하면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국내 폭스바겐 소비자 첫 소송

“배출가스 조작 車 매매계약 무효” 차값 반환 요구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에 대해 국내에서도 소송이 제기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소유주 2명은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 韓 국가경쟁력 ‘26위’… 2년째 제자리

금융•노동부문에서 낮은 점수

세계경제포럼(WEF)이 국가경쟁력 순위 평가에서 우리나라를 조사대상 140개국 가운데 26위로 평가했다. WEF는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140개국 중 26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WEF 평가 기준으로 2004년 29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낸 지난해와 같은 수치다.


◇ [데이터뉴스]외국인 임원 10명 중 8명 ‘삼성맨’

국내 100대 기업에 몸담은 외국인 임원이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업 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 기준 100대 상장사의 전체 임원 6928명 중 외국인 임원은 18개사에 101명이 소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중위권 그룹 투자 작년보다 0.2%↑

국내 30대 그룹 외에 31위부터 100위까지 중위권 그룹들의 고용률이 2%에 그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