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개인고객용 ‘우리MMF플러스예금’ 판매

입력 2007-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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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대기기간동안 연 4.1% 우대금리 적용

우리은행은 MMF 입금 대기기간에도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우리MMF플러스예금’의 가입대상을 법인에서 개인까지 확대해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통장예금과 같이 거래가 자유롭고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기본계좌를 보통예금으로 하는 MMF 전용 연계 상품으로, ‘MMF 익일매수/환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입금신청일로부터 입금일까지 1일간은 저금리로 예치해야하던 것을 보완하는 상품으로 입금 대기기간동안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연 4.1%의 고금리를 지급한다.

다만 MMF 이체 이외의 자금은 보통예금 이율(50만원 미만 - 연 0.0%, 50만원 이상 - 연0.1%)로 계산한다.

한편 우리은행의 MMF는 MMF익일매수/환매제도가 시행되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법령에서 정한 한도 내(은행의 총판매금액의 5% 이내)에서 은행이 매입함에 따라 당일에도 지급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PB사업단 유점승 부장은 “매수대기기간동안 MMF 수익률 수준으로 이자를 지급해줄 뿐 아니라 제도시행전과 같이 당일출금도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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