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안소희와 전속계약… “20대 대표 여배우로 만들 것”

입력 2015-09-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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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 (뉴시스)

배우 안소희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는 30일 “안소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안소희는 배우로서 발전 가능성이 크고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연기자”라며 “그동안 활동을 이어오면서 아직 대중에게 보이지 않은 모습들이 많은데 그가 지니고 있는 끼와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 내 20대 대표 여배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안소희는 그룹의 마스코트로 활약을 펼쳤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라스트 갓파더’, 드라마 ‘해피! 로즈데이’, ‘하트 투 하트’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쌓아가고 있다.

한편, 안소희가 전속계약을 맺은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김수현, 엄정화, 엄태웅, 임수정, 주지훈,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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