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기관 물량 부담에 이틀째 급락

이트레이드증권의 주가가 기관 물량부담 우려 속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이트레이드증권의 주가는 전날보다 7.54% 하락한 1만65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도 10.72% 급락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급락세는 이날부터 기관 보유 공모주의 매각제한이 해제되면서, 단기 물량부담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전 전 기관 및 고수익간접투자기구에 배정됐던 공모주 가운데 1개월 의무보유확약이 맺어졌던 89만3586주(총발행주식의 6.7%)이 오늘부터 매매 가능하다. 현 주가 수준이 기관들의 매입단가(6500원)를 150% 이상 웃돌고 있어 당분간 차익실현 물량 압박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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