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랙프라이데이] 美블랙프라이데이 ‘난장판’ 재현될까?

입력 2015-09-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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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영상 캡쳐)

최대 70% 할인품목이 쏟아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개최를 앞둔 가운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때의 난장판이 국내에서도 재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진다. 11월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전통적인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 쇼핑이 시작된다.

정부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모티브로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를 정하고 참여를 유도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개최한다.

지난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특히 삼성 스마트 TV 할인 현장이 최대 화제였다.

당시 삼성 스마트 TV는 한화 27만5000원 가량에 판매됐으며 당시 말싸움과 몸싸움에 권총을 들어 위협을 가하는 혼돈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한국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으로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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