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용주, 1군 엔트리 합류해 삼성전 등판…함께 등록된 하주석은?
▲마운드 오른 한화 이글스 이용주 투수 (사진=뉴시스)
좌완투수 김용주(24)가 한화 이글스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한화는 29일 투수 김용주와 내야수 하주석(21)을 정식선수로 등록하고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이들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뒤 지난 22일 전역했다.
한화는 정식선수 보유 한도 65명을 채운 상황이라 입대를 앞둔 내야수 조정원과 외야수 채기영을 임의탈퇴시킨 후 김용주와 하주석을 정식선수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주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앞서 김용주는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며 8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