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은ㆍ첸, 아이돌 레전드의 주역 "다 가졌다"

입력 2015-09-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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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영상 캡쳐)
'복면가왕'에서 여은과 첸 등이 '아이돌 반란'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다시 보는 복면가왕'라는 주제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아이돌 출연자들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멜로디데이의 여은과 엑소의 첸은 '아이돌의 반란'의 주역으로 손꼽히며 극찬을 받았다.

특히 가수 서문탁은 라디오방송인 MBC표준FM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여은이 부른 '님은 먼 곳에'를 듣고 난후 감동적인 소감을 말했다.

서문탁은 "제 생각이지만 가수의 첫 번째 조건이 목소리가 좋아야 되는데 여은은 다 가지고 있다"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것 뿐만 아니라 파워풀함까지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 목소리가 섹시하고 감미롭기까지 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엑소의 첸 역시 '복면가왕'에서 '전설의 기타맨'으로 분해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취중진담'을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판정단 역시 "목소리가 정말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곡가 김형석은 "나는 첸을 찍었다. 다음무대가 정말 기대됐다. 장래가 촉망되는 가수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 루나(에프엑스) 육성재(비투비) 산들(B1A4) 정은지(에이핑크) 등은 '아이돌 반란' 주역으로 꼽혔고,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최고의 무대가 다시 한 번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복면가왕'은 의문의 연예인이 복면으로 정체를 숨긴 채 노래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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