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웬디, 故 서지원 회상..."이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영광"

입력 2015-09-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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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정준일이 고(故) 서지원을 추억했다.

28일 방송된 SBS '심폐소새송' 2부에서는 서지원과 박선주가 부른 '76-70=♡'가 소개됐다.

이날 웬디와 정준일은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곡에 맞게 아름다운 선율과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웬디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이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너무나도 좋은 곡이니까 더 잘불러야겠다"라며 의지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날 고 서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강태석은 "20년이란 세월이 흘러 나도 잊고 살았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원곡자 박선주는 "하늘에서 서지원이 기뻐할 것"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2집 발표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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