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물류기업간 전략적 제휴 알선센터를 '제3자물류지원센터'로 확대운영해 화주기업의 제3자물류 이용촉진과 물류기업간 M&A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협은 "최근 들어 제3자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하던 단순 제휴알선기능에서 제3자물류지원센터로 기능을 확대하여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3자물류지원센터는 물류업체들을 위해 국내 물류기업간의 전략적 제휴 및 M&A 알선이나 국내 물류기업과 외국 물류기업간의 전략적 제휴 및 M&A 알선을 통한 제3국 진출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화주기업에 대한 제3자물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화주기업에 대한 제3자물류 활용시의 장점 및 필요성 홍보를 위해 서울 및 지방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이외에도 화주기업과 제3자물류업체간의 비즈니스 상담회 주선 및 화주기업을 위한 제3자물류 활용매뉴얼도 제작ㆍ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무협 국제물류지원단은 "제3자물류업체의 전문성 강화 및 업계간 정보교환을 위해 격월로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제3자물류포럼도 화주기업에 문호를 확대하여 화주기업들이 선진 물류관리 기법 및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