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사랑한 남자, 드디어 속편 방송…진정한 힐링 다큐

입력 2015-09-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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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사랑한 남자'가 다시 시청자들을 찾았다. MBC 다큐스페셜에서 방송돼 반향을 일으켰던 '지구를 사랑하는 남자'가 속편 '못 다한 이야기'를 들고왔다.

28일 오전 MBC 다큐스페셜은 '지구를 사랑한 남자-못 다한 이야기' 편을 방송했다.

'지구를 사랑한 남자'는 다큐멘터리 제자작 혼자서 요트를 타고 200여일을 혼자 남극까지 항해하며 지구 한 바퀴를 일주한 내용이다.

주인공 김승진씨는 무기항요트 일주에 도전하는 동안 혼자 자신의 여행 기록을 다큐멘터리로 남긴다. 무기항 요트랑 항구에 들르지 않고 200일 동안 오롯이 요트 하나에 의지해 목적지까지 가는 요트일주다.

'지구를 사랑한 남자'가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하고, 유빙을 경험하고, 파도를 극복하는 과정은 마치 인생 레이스와 비슷하다. 그의 독백이 일상을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

지구를 사랑한 남자를 본 네티즌들은 "이 다큐 보고 힐링 얻었다" "지구를 사랑한 남자보고 왈칵 눈물이 났는데 속편도 굳굳!" "지구를 사랑한 남자 영상이 예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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