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서언-서준, 애플수박 격파 "상남자 포스 귀요미"

입력 2015-09-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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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애플수박

(사진 = KBS)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이 수박을 한 손으로 격파하는 묘기(?)를 선보이며 상남자 파워를 자랑했다.

27일 2주년 추석특집으로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7회는 ‘위대한 아버지’가 방송된다. 이중 서언-서준은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의 고향인 경상북도 문경을 찾아 성묘를 하는 등 추석을 준비한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한 손으로 수박 격파에 도전했다.

이날 서언-서준은 수박 주인 아저씨가 한 손으로 애플수박을 격파하자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수박과 아저씨를 번갈아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은 자신도 격파를 할 수 있다며 그 동안 사나이 훈련의 성과를 몸소 보여주겠다는 듯 늠름하게 손을 번쩍 들어 수박 격파에 도전했다.

서준은 의지를 불태우며 두 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올리곤 온 힘을 다해 수박을 앙증맞게 ‘콩콩콩’ 내리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서준은 오직 자신의 손 힘으로 수박을 격파하는데 성공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서준에 이어 서언 역시 수박 격파에 참여했다. 서언은 큰형답게 온 힘을 다해 수박을 내리쳤고, 단숨에 반쪽이 되는 수박의 모습에 신기한 듯 함박 미소를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사실 서언-서준이 한 손 격파에 도전한 수박은 사과 크기 정도의 애플 수박. 작은 크기의 수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수박 격파에 임하는 서언-서준의 모습이 국민쌍둥이 임을 증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돌아왔다 애플수박 탐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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