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지하철 운행시간…새벽 1시50분까지 연장운행

입력 2015-09-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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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사진=뉴시스)

추석연휴 지하철 운행시간이 연장된다.

공항철도는 27일과 28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심야 시간대에 임시열차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임시열차는 신설 4회, 구간연장 2회 총 하루 6회 운행되며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1시5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기간에 인천공항역 출발 막차의 경우 연휴 다음날 오전 1시5분에 출발해 오전 1시 5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하게 된다.

서울역 출발 막차 또한 연휴 다음날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오전 1시43분 검암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설 임시열차로는 인천공항역~서울역을 운행하는 열차 1대와 인천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1대, 서울역~인천공항역 1대, 서울역~검암역 1대가 추가 운행이 실시된다. 구간연장열차는 인천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열차를 서울역까지 연장하고 서울역~검암역 열차를 인천공항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공항철도측은 이번 임시열차 운행으로 심야 시간대 서울에 도착하는 KTX 이용객과 수도권 지하철 이용객,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 승객의 귀가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X 이용객의 경우 오는 28일~29일 오전 1시 이전에 서울역에 도착하는 승객까지 연장되는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오전 12시30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승객들 또한 임시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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