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교통사고로 인해 목+허리 '부상'…정밀검사 받는다

입력 2015-09-26 15:39수정 2015-09-26 15:45

(뉴시스)

김혜성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김혜성 측은 26일 "촬영 대기로 인해 주차 구역 내에 주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김혜성이 과속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며 "사고 충격이 컸고,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성은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동승자인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혜성은 tvN 새 코미디프로그램 '콩트 앤 더 시티' 촬영을 위해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의 건강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속사는 추이를 지켜본 후 활동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혜성 교통사고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혜성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입니다. 오늘 새벽 일어난 교통사고 관련해 공식입장 보내드립니다.

당시 촬영 대기로 인해 주차 구역 내에 주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차량 후미가 심각히 파손돼 폐차처리 됐으며 김혜성 배우는 목과 허리에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동승자는 담당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이들 역시 정밀 검사 및 치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