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장동민, 후배 개그맨들 위해 ‘옹달샘 대출’ 만들어

입력 2015-09-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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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대출(사진=유상무SNS)

‘할매네 로봇’ 장동민이 옹달샘 맴버들과 대부업체를 설립해 눈길을 끈다.

개그 팀 옹달샘의 장동민과 유상무, 유세윤이 후배 개그맨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옹달샘 대출’을 만들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에 16만원씩 벌던 신인시절. 개그맨은 프리랜서란 이유로 은행 대출도 힘들었다. 그 시절 얘기하다가 나온 아이디어”라고 자신들이 만든 '옹달샘 대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유상무는 “자신이 처한 현 상황과 각오, 앞으로의 계획을 자세히 적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덧붙이며 명함을 통해 신청 방법과 필요 금액 등 사항을 적어 보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동민이 출연하는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동민과 더불어 배우 이희준, 가수 바로가 출연하며 오는 10월21일 밤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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