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간 직무 수행… “원활한 소통체계 마련할 것”
▲윤석구 신임 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큰사람’ 윤석구 대표를 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개최해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과 회장을 선출했다. 윤석구 신임회장은 내달 1일 정식 취임하며 앞으로 1년5개월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 신임회장은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 마케팅학부를 수료하고 SDC MBA 과정을 거쳤다. 삼성테크윈 기획실 부장, 제일네트워크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친 기획통으로 큰사람의 대표를 맡아 기존에 매진해오고 있던 ‘인터넷전화’ 부문에 이어 2012년부터 ‘MVNO(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부터는 우체국 수탁판매 사업에 까지 참여하게 돼 알뜰폰 분야에서 발 빠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윤 신임회장은 “비회원 사업자 영입으로 원스톱 체계 구축, 분과활동을 통한 회원사 참여 견인, CEO 간담회 등을 통한 원활한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라며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 나가고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